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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미국와인]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2021 / 리슬링

Chateau Ste Michelle

2021, Culumbia Valley, Sweet Riesling

 

샤토 생 미셀 컬럼비아 밸리, 2021, 스위트 리슬링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


 

미국 워싱턴 주의 Woodinville에 위치한 샤토 생 미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 중 하나입니다. 해당 와이너리는 워싱턴 주에서도 오래된 와이너리에 속하며 1954년에 설립되어서, 리슬링 이외에도 샤르도네, 까르베네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취급하고 있었어요. (공식 사이트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특히나 콜럼비아 밸리 리슬링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리슬링 와인이라고 하네요. 샤토 생 미쉘의 리슬링 역시 마트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진열이 되어 있긴 했지만 가장 많이 판매되는 리슬링 와인인 줄은 몰랐어요. 가격도 당시 $10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엷은 듯 하나 약간 농축된 노르스름한 색상

 

 

콜럼비아 밸리는 워싱턴 주에서 최대 면적의 와인 산지이며 프랑스의 보르도와 같은 북위 46도에 위치하여 일조량이 풍부하여 '미국의 보르도'라고 불리며, 사막과 같은 건조한 기후 특성과 낮은 강수량으로 집중도 있는 진항 풍미의 포도를 생산한다고 합니다.(와인 21 참조)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농축된 듯한 맛이 인상적이었는데, 기후를 알고 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어요.

 


 

스윗함 : ★★★☆☆

바디 : ★★★☆☆

산도 : ★★☆☆☆

가격 : ★☆☆☆☆

($10 정도, 2023년 3월 기준)

 

 

저는 살짝 모스카토 다스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짙은 피치 향과 함께 입에 담았을 때, 달큼한 프루티함이 좋더라고요. 산미 때문인지 섬세한 탄산도 느껴지고 피니쉬로 허니향이 스위트함을 더욱 지속시켜 주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