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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상징, 링컨 메모리얼 Lincorn Memorial 링컨 기념관 Washington D.C. 멀리서 보았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점점 가까이 갈 수록 그 거대함이 느껴지는 링컨 기념관입니다. 전체적으로 상아색과 백색의 대리석이 정말 인상적인, 내셔널 몰(National Mall)의 대표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도리스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2007년 미국 건축가 협회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 중 7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 이곳은 에어브러햄 링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높이가 19m미터나 된다고 하네요. 그만큼 내셔널 몰에서 인기있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링컨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예요. 계단을 올라 내부로 들어가면 남쪽 벽면에.. 더보기
[워싱턴D.C] 압도적 규모의 국립 우주 항공 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국립 우주 항공 박물관 Washington D.C. 1946년에 National Air Museum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후에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76년에 현 위치인 L'Enfant Plaza 근처 National Mall에 1976년에 오픈하였습니다. 2018년에 62만 명이 방문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관람객이 많은 뮤지엄이었으며, 미국에서는 2번째로 관람객이 많은 뮤지엄이었다고 하네요. 현재도 계속 리뉴얼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완료예정이지만, 현재 8개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내셔널 몰(The National Mall)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국립 우주항공 박물관은 그 규모부터.. 더보기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뮤지엄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미국 홀로코스트 추모관 Washington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워낙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길지 않은 일정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이곳 홀로코스트 추모관(Holocaust Memorial Museum)까지 오시기는 쉽지 않으실 거 같아요. 하지만 세계사나 역사적 사실(특히 세계대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방문 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해요. 당일 티켓은 오전 7시부터 오픈하는데 한정된 수량이니 미리 예약 하시길 추천드려요. 평일 오후에는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오더라고요, 사진의 우측이 안내 데스크와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처음에 전시관 입구를 못 찾아서 중앙 계단.. 더보기
[워싱턴DC] 초록이의 향연 국립 식물원, 내셔널 보타닉 가든 United States Botanic Garden 미국 국립 식물원 Washington D.C 내셔널 몰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보타닉 가든이에요. 워싱턴디씨에서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내부에 소규모의 보타닉 샵이 있어서 화초를 사기 위해 가기도 해요. 중앙 가든 스미소니언 소속이라 입장료가 무료라는 장점과 함께, 워싱턴디씨의 다운타운 내에서 초록이들을 원없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근처에 캐피톨(United States Capitol)과 국립 우주항공 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이 있으니 여행 계획 짜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초록초록 기후나 테마별로 실내 공간을 나누어 놨는데 그중 가장 큰 열대관(The.. 더보기
[워싱턴DC] 예술에 대한 생각과 경험,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National Gallery of Art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Washington D.C 내셔널 몰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이자 저에게 큰 영향을 준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National Gallery of Art)는 1937년에 Andrew W. Mellon이 자신의 소장품과 기금을 기부하며 비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북미에서 가장 큰 갤러리 중의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2021년에 17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아트 뮤지엄이라고 합니다. (Wiki 참조) 2층 중앙 홀은 높은 돔형 천장과 자연 채광으로 그야말로 시선을 압도하는 공간이에요, 주기적으로 생화 장식이 바뀌어서.. 더보기
[워싱턴D.C] 국립 초상화 갤러리 (National Portrait Gallery) National Portrait Gallery Washington D.C. 국립 초상화 갤러리 스미소니언 협회 소속된 갤러리 중 한 곳인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미국의 역사적 시기에 맞춘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화(Portrait)를 원 없이 감상하실 수 있어요.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American Art Museum)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3층 짜리 건물에 중앙에 실내 돔 형태의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1,2층 전시는 주로 중앙 카페테리아를 둘러싼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입구 들어서자 마자 갤러리의 하이라이트, 갤러리 샵이 있으니 꼭 시간 내셔서 구경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다음에 다시 올 생각으로 이날은 미국 역대 대통령 초상화 전시만 좀 집중해서 보다.. 더보기
[워싱턴D.C] 올드 포스트 전망대 (Old Post Office Pavilion) Old Post Office Pavilion 올드 포스트 전망대 Washington D.C. D.C에 처음 왔을 때 하늘이 정말 잘 보여서 놀라웠거든요, 알고보니 (서울의 도심 같은...)높은 빌딩이 없어서 하늘이 뻥 뚤려 있는 느낌 적인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누군가 말해주길 워싱턴디씨는 백악관이 위치해 있어서 건물의 고도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가장 높은 건축물이 내셔널 모뉴멘트이고 그 이상의 높이로는 건물을 지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오늘 추천해드리는 곳은 워싱턴디씨 내셔널 몰 바로 근처에 있어서, 대기줄만 없다고 하면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옛 우체국 전망대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통로에는 워싱턴D.C의 구역 지정에 관한 역사적 인물과 사실에 대한.. 더보기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 Smithsonian National Zoological Park 스미소니언 내셔널 동물원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이며, 혜자 로운(!) 스미소니언 유니언에 속해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동물원이에요. Red Line의 Woodley Park-Zoo/Adams Morgan역과 Cleveland Park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규모가 꽤나 커서 너무 덥거나 추운 날은 안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ㅠㅠ 치타 Cheetah 동물원에 입장하고 처음으로 본 동물, 치타! 근처에 차도가 있어서 간혹 차를 쫒아서 움직이는 게 신기했어요 사슴닮았는데 흰 줄무늬가 인상적이었던 Lesser Kudu 굉장히 듬직해 보였던 American Bison Amazonia관에서 발견한 화려한 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