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압도적 규모의 국립 우주 항공 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국립 우주 항공 박물관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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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에 National Air Museum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후에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76년에 현 위치인 L'Enfant Plaza 근처 National Mall에 1976년에 오픈하였습니다. 2018년에 62만 명이 방문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관람객이 많은 뮤지엄이었으며, 미국에서는 2번째로 관람객이 많은 뮤지엄이었다고 하네요. 현재도 계속 리뉴얼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완료예정이지만, 현재 8개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와 내부에서 바로 마주치는 사인

 

 

내셔널 몰(The National Mall)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국립 우주항공 박물관은 그 규모부터 엄청 거대합니다. 스미소니언 협회에 소속되어 입장료가 무료이며, 역시 사전 예약은 필수예요. 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시간별 인원제한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니까 여유롭게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시간대마다 입구 앞에 대기줄이 정말 길지만 사전 예약제 이기 때문에 모든 인원이 다 입장 가능하답니다(저도 처음에 줄 보고 못 들어가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어요;). 직원에게 QR코드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 완료! :D

 

 

 

 

지하에는 카페와 굿즈샵이 있고요, 1,2층이 전시 공간이에요. 중앙 공간에 실사이즈로 여러 타입의 비행기가 전시되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GE나 보잉(Boeing)사의 제트 엔진에 관한 연혁과 실물 제트 엔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그리고 실제 비행기의 헤더 부분을 아예 통째로 공개해 놔서 비록 유리벽 너머이지만 이렇게 조종석(엄청난 개수의 버튼과 컨트롤러들..)을 실제로 볼 수도 있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영상이에요, 아마 이곳이 포토스팟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미국 비행기 전시공간

 

항공기와 우주선을 전시하고 있는 뮤지엄 중에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정말 크죠?

 

 

화성 탐사선 (Rover)

 

2층에서는 '우주(Space)'와 '자동차(Car)'에 관한 전시도 볼 수 있어요. 특히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덕분에 전시 자료나 구성이 더욱 퀄리티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넋 놓고 보게 되는 태양계 영상이에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이곳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돌아갈지 궁금하더라고요. 

 

 

태양계를 설명하는 영상

 

 

지구의 자전에 따라 햇빛이 드리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햇빛이 드리우는 모습

 

 

우주와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자동차,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 가시면 정말 하루종일 볼 게 많을 것 같아요. 비행기 분야에서 미국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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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60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운영시간 : 10AM-5:30PM

티켓 가격 : 무료 (사전예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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