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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워싱턴D.C] 올드 포스트 전망대 (Old Post Office Pavilion)

Old Post Office Pavilion

올드 포스트 전망대

Washington D.C.

 


 

D.C에 처음 왔을 때 하늘이 정말 잘 보여서 놀라웠거든요, 알고보니 (서울의 도심 같은...)높은 빌딩이 없어서 하늘이 뻥 뚤려 있는 느낌 적인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누군가 말해주길 워싱턴디씨는 백악관이 위치해 있어서 건물의 고도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가장 높은 건축물이 내셔널 모뉴멘트이고 그 이상의 높이로는 건물을 지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비록 줄에 가려있지만 굉장히 뷰가 좋아요

 

 

오늘 추천해드리는 곳은 워싱턴디씨 내셔널 몰 바로 근처에 있어서, 대기줄만 없다고 하면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옛 우체국 전망대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통로에는 워싱턴D.C의 구역 지정에 관한 역사적 인물과 사실에 대한 내용을 가볍게 볼 수 있어요.

 

 

올드 포스트 전망대 통로

 

 

 

 

 

 

현재 이 건물은 호텔로 리모델링 되어 이용 중인데, 당시 우체국 건물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던 곳이 트럼프의 회사인 Trump Organization이라 통로 전시 마지막 즈음에 트럼프의 사진도 볼 수 있답니다. 

 

 

Federal Triangle Station

 

트라이 앵글 역에서 나오시면 길만 건너면 바로 전망대 입간판(?)을 발견 하실 수 있어요, 그게 아니면 입구 찾기가 까다로울 수 있어요...

전체 건물중에 전망대만 관광객들에게 개방이 되어있는 형태라 일반적인 관광지의 그럴싸한 입구는 아니랍니다ㅠㅠ 

 

 

내셔널 모뉴멘트 쪽 전망

 

 

 

캐피탈 쪽 전망

 

아무튼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탓에, 그리 높지 않은 전망대임에도 디씨 전경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멀리 워싱턴 대성당의 윤곽도 보이고, 공항에 이착륙 하는 비행기들 구경하다 보면 꽤나 재밌어요.

 

워싱턴디씨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옛 우체국 전망대, 올드 포스트 오피스 파빌리온 (Old Post Office Pavilion) 추천드립니다 :)